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인칭 슈팅 게임 (문단 편집) === 해외에서의 FPS === [youtube(9wX5L03r-qA,start=23)] 1인칭 시점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게임은 1974년에 PLATO라는 컴퓨터 플랫폼으로 나온 Spasim 혹은 Imlac PDS-1 컴퓨터 플랫폼으로 나온 Maze War다. 특히 Spasim은 아예 비디오 게임계에서 콕핏뷰 자체를 최초로 정의한 게임이라는데에 의의가 있다. 또한 1979년에 나온 [[아칼라베스: 파멸의 세계]]나 1980년대 초에 나온 RPG [[울티마 1]]~[[울티마 3]]에서 던전 진행을 간단한 선으로 표현된 1인칭 시점으로 구현한 바 있고, 이후 1인칭 시점은 [[위저드리]] 같은 던전 탐험형 RPG에서 주로 쓰였다. 물론 초창기 PC 사양으로는 타일 기반의 맵에 90도 회전의 딱딱한 이동 방식밖에 표현이 불가능했지만, 명백히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 때 PC 게임의 인기 장르였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의 콕핏뷰도 1인칭 시점이다. 또한 1인칭 시점의 총쏘는 게임도 90년대 이전에 이미 시도되었던 바 있다. 1982년의 Dungeons of Daggorath의 경우는 여러 단계의 던젼 디자인에 '''소리'''를 이용해 몬스터의 위치를 알아내는 메커니즘을 도입한 최초의 게임이었다. Midi maze 또한 어느정도 FPS의 기본 골자를 보여주기도 했다. [[파일:external/www.joeltinoco.com/wolfenstein-3d-1992.jpg]] 다만 FPS 장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계기는 1992년에 나온 [[울펜슈타인 3D]]가 맞다. 사실 전작인 [[카타콤 3D]]도 울펜슈타인과 비슷한 배경에 상당수 FPS게임 토대를 더더욱 세웠던 게임[* 열쇠를 찾고 잠긴 문이 나오는 점이 처음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무기는 오로지 1개 뿐이었다.]이었고 그보다 먼저 나온 [[호버탱크 3D]]도 FPS게임 토대가 되었지만 이들 게임에서 여러 부족한 점을 채워 발전된 울펜슈타인이 FPS게임 첫 토대로서 가장 흥행을 거두면서 이 장르를 알리게 된다. 종전에 나오던 패미컴의 오리사냥 등과는 달리 울펜슈타인 3D는 FPS 장르의 클리셰를 확립시킨 점에서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 울펜슈타인 3D는 기존 게임보다 더 빠르고 부드럽게 구동되면서 시야를 1인칭으로 제한하는 긴박한 액션으로 게이머들에게 어필하였고, 곧이어 [[어포지]], [[번지]] 등의 개발사들이 파생작을 내놓으면서 FPS 장르가 형성된다. 특히 1993년에 발매된 [[둠]]이 크게 히트하면서 FPS라는 장르의 정체성이 확고하게 자리잡았고, 더욱 많은 개발사들이 FPS 개발에 뛰어들면서 장르 발전이 가속화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류작이 별로 없었기에, 보통 둠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다른 FPS들은 '둠 클론'이라는 대명사로도 불렸으나, 이후 FPS라는 장르명칭이 90년대 말부터 서서히 정립되기 시작한다. 이어 네트워크의 발전과 3D 혁명이 불어닥친 1995년 이후에 FPS 장르의 발전 방향은 몇 가지로 요약되는데, 1996년 6월 [[퀘이크]]부터 시작된 풀3D 폴리곤 기반 그래픽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 1996년 말 GLQuake에서 당시 3D 그래픽 가속 카드인 Voodoo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배경 및 레벨과 플레이어의 상호작용,[* [[듀크 뉴켐 3D]]가 이 부분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멀티플레이의 발전,[* [[둠]]이 최초로 멀티플레이를 도입했으며, [[퀘이크]]에서 Quakeworld 등으로 인터넷 플레이를 지원했다.][* 멀티플레이 기술 뿐 아니라 [[팀 포트리스]], Capture the Flag 등이 등장하며 게임플레이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1997년 이후 게임 플랫폼이 DOS 기반에서 Windows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그래픽 가속 장치를 이용한 기술적인 발전이 무엇인지 보여준 [[퀘이크 2]], 1998년 6월 그래픽 가속 장치 없어도 어느 정도 퀄리티를 뽑을 수 있는 수준으로 도달한 [[언리얼]] 등 시스템적 요소는 물론 기술적으로도 함께 발전했었다. PC용 FPS의 조작방식(마우스 시점 조종 및 [[WASD]] 이동)이 확립된 것이 그 때이다. [[퀘이크 시리즈]], [[골든 아이(게임)|골든 아이]],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언리얼 시리즈]] 등이 이 시기의 대표작들이며, 각각의 게임의 항목에서 보듯이 오늘날의 FPS에서는 당연히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요소들을 개척한 선구자들이다. 그리고 오늘날의 FPS가 한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이었다. [[21세기]]에 들어서의 FPS는 [[MMORPG]]처럼 코옵 플레이 방식, 샌드박스 요소처럼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소재의 다양성 및 적극적인 내러티브 요소의 도입으로 FPS 게임의 발전 방향이 다양[* 기존의 요소에서 다른 한 요소와 접목시키는 형태 말고도 여러 요소들을 이것저것 우겨넣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게임들도 등장했지만 여러 요소가 접목될수록 개발 복잡도와 난이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게임 자체와 상업성을 동시에 잡은 게임은 드물다.]해졌지만, 레벨 디자인에서의 발전은 거의 정체되어 있는 편이다. 그 중 첫 번째는 스토리성의 극적인 강화로 나온 FPS 게임으로, 이를 ""First Person Theater""라고까지 불리며 [[하프라이프|하프-라이프]]로부터 이어진 스토리성을 강화하고 그래픽을 보강하는 측면으로만 개발 초점이 맞춰졌다. 이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 [[바이오쇼크 시리즈]]가 성공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대개 싱글플레이에서 높은 몰입감의 일등공신으로 여겨졌지만, 한편으로는 스토리텔링을 위해 자유로운 던전 탐험이 주를 이뤘던 이동의 자유를 제약시키는 원인 제공을 하기도 하였다.[* 이 방향으로 더욱 나아간 것이 바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로 정해진 궤도대로 움직이며 적을 쏘기만 하면 되는 레일 슈터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두 번째로, 동유럽 제작사에서 개발된 [[스토커 시리즈]]도 있는데 이전부터 FPS에 RPG의 요소를 차용하거나, 또는 RPG에서 FPS의 액션성을 차용하려는 노력이 있었으나 접점을 이룩하지는 못하였다. 그러한 측면에서 스토리성을 기본으로 하는 현대 FPS를 베이스로, 이동의 자유와 RPG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스토커 시리즈는 특별한 개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선형적인 진행을 탈피하기 위해 샌드박스 요소를 이용하여 자유도를 높이고 즐길거리를 늘린 [[파 크라이 시리즈]]나 [[크라이시스 시리즈]] 같은 FPS 게임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크라이시스는 3D 게임 그래픽계의 혁신을 불러온 게임으로 실사스러운 그래픽 때문에 '크라이실사스'라는 별명까지 붙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높은 사양과 최적화의 실패로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 좋은 그래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컴퓨터를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았으니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이 게임과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이후로 최적화가 게임의 완성도에 중요한 척도가 되었다.] 네 번째로, 다른 유저들과 같은 공간에서 플레이하는 멀티플레이 요소를 강화시킨 FPS 게임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배틀필드 시리즈]]가 있으며, 통신 속도의 향상으로 나타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다보니 멀티플레이 요소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외적인 요인 덕분에 현재 전체 FPS 게임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플래닛사이드 2]]에서 이런 요소의 정점을 찍었는데, 타 FPS들이 방을 만들어 제한된 숫자끼리 싸우는 것과 달리 MMOFPS를 표방하며 드넓은 네 개의 대륙 위에서 수많은 유저가 세 세력으로 나뉘어 끝없는 점령전을 펼치는 전쟁을 구현했다. FPS 장르는 RTS와는 달리 콘솔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90년대의 FPS는 주로 PC 위주로 인기를 얻었으나, 5세대 콘솔에서 [[닌텐도 64]]의 튜록과 [[골든 아이(게임)|골든 아이 007]], [[플레이스테이션]]의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가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2001년에 [[엑스박스]]와 함께 발매된 [[헤일로]]가 콘솔 FPS의 여러 표준을 제시하고 북미에서 대박을 터트리면서 일본을 제외한 콘솔 시장에서 손꼽히는 인기 장르가 된다. 그리하여 FPS 장르는 [[엑스박스 360]]과 [[플레이스테이션 3]]의 발매를 기점으로 콘솔 시장 위주로 재편되었으며, 2007년 11월에 발매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가 메가히트하면서 게임업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가 되었다. 하프-라이프로부터 시작된 현대 FPS의 특성은 콘솔 FPS에서 증폭되었으며, 현대 FPS의 주류는 콘솔 FPS가 되고 있다. 휴대용 콘솔에서는 아무래도 가정용보다는 표현이 뒤떨어지고 조작버튼도 많지 않은 편이다보니 발전이 굉장히 더뎠던 편.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들어와서야 [[둠 시리즈]], [[울펜슈타인 3D]] 등이 이식되었으며, 해당 게임들과 비슷한 시기 주로 사용되었던 스프라이트 기반의 2.5D 그래픽으로 제작된 FPS 게임들을 시작으로 휴대용 콘솔에서도 FPS가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한다. 다만 거치형 콘솔과 달리 FPS 게임이 나오는 빈도는 확실히 적다. 2017년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는 성능 문제에서 다소 해소되어, [[둠(2016)|둠]]이라던가,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라던가,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같은 콘솔 FPS가 제법 이식되는 편이다. 영상 장르 중 하나인 [[프랙 무비]]는 FPS 역사와 엄청나게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